갤럭시링 출시일 가격 기능 알아보기

삼성전자가 25일 발표한 대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WC24)'의 첫날인 26일에 '갤럭시 링'의 첫 실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또한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 내에 약 528평 규모(1745㎡)의 전시 공간을 준비했습니다. 여기서는 AI 기술을 탑재한 '갤럭시 S24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 북4, 갤럭시 탭S9, 갤럭시 워치6 등 다양한 갤럭시 제품들을 통해 갤럭시 AI의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스마트 기기인 '갤럭시 링'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 반지는 손가락에 착용하며, 사용자의 수면 패턴과 활동량 같은 건강 정보를 모아서 분석해 줍니다.

이 제품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큰 행사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26일에 처음 선보였습니다. 보안을 위해 아직 공식 출시 전까지는 아크릴 케이스 안에 전시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안에 갤럭시 링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입니다.

갤럭시 링의 디자인을 개발하는 데 많은 노력이 들어갔습니다. 첫 공개된 이 반지는 부드러운 모양을 가지고 있어, 현재 시장을 이끌고 있는 핀란드 회사의 오우라 링과 비교했을 때 더 날렵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우라 링은 비교적 더 두껍고 거친 디자인으로, 일상에서 착용하기에 다소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시 링'은 블랙, 골드, 실버 세 가지 색상으로 관람객들에게 보여졌으며, 다양한 소비자의 손가락 크기에 맞추기 위해 총 9가지 크기로 제작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갤럭시 링을 공개하면서, 스마트 링 분야에서 애플보다 앞서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애플도 스마트 링 관련하여 여러 특허를 출원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갤럭시링 기능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링'은 잠을 자는 동안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반지의 안쪽 부분이 손가락을 부드럽게 감싸며 정확한 건강 정보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제품을 공식 출시하기 전까지 자세한 제품 사양을 밝히지 않기로 했습니다. MWC 전시회에서는 실제로 착용해 볼 수 없도록 제품을 투명한 아크릴 상자 안에 전시해 두었습니다.

'갤럭시 링'의 디자인이 처음 공개된 것은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이벤트에서 티저 영상을 통해서였습니다. 이 행사 직후, 삼성전자의 노태문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 헬스 케어의 완성을 위해 이러한 형태의 기기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항상 건강을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갤럭시 링은 기존 갤럭시 워치 시리즈와 함께 디지털 건강 관리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제품은 오랜 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적고, 건강 관리 기능에 특화되어 있어 배터리 수명도 길다고 예상됩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최근 추가한 '수면 점수' 측정 기능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회사 제품보다 가볍게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어, 잠을 자면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또한, 반지의 안쪽 부분이 손가락을 부드럽게 감싸면서 정확한 건강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갤럭시 링'에는 스마트 워치에서 볼 수 있는 혈류 측정과 심전도 측정 기능이 있는 센서가 포함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심박수와 혈압을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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